반애센


책상서랍속에는 6년전의 그림. 2011/09/14 00:36 by BoNa



  5년전 그림인 줄 알았는데 6년전이었네.

  이거 말고도 컴퓨터에 스캔해논게 몇장더 있었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다.

  난 언제부터랄 기억도 없이 그림그리는걸 좋아했어. ㅋㅋㅋ 내가 그림그리는걸 좋아하는구나 라고 특별히 인지하게 된건 아마 초등학교때부터겠지. 학교에 들어가면서 너의 취미는 무엇이냐 특기는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받았으니까.

  중학교때부터는 좀 머리카락에 집착했었다. 요즘도 그렇긴하지만 ㅋㅋ 그땐 정말 머리카락 한올한올 연필로 그리곤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항상 내 그림은 연필이나 까만볼펜으로만 그려져 색이 없었다. 그러다 고등학생이 되어 마카라는것을 알게 된 후로 저렇게 그림에 색을 넣고는 했다. 가끔씩.

  특히 그리기 좋아하는건 예쁘고 가느다란 언니들. ㅠ.ㅠ 그때 그때 유명한 여배우나 여가수를 모티브로 그리기도하고 나름의 새로운사람을 창조해서 그리기도하고 ㅋㅋ
  멋진 훈남을 그리고도 싶지만 왠지 모르게 안그려져 ㅠㅠㅋ 

  대학생이 되고나서는 ... 뭔가 내가 그림과는 조금 멀어진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저렇게 완성된 그림을 그리는 횟수가 줄어들었다. 그치만 뭐 세살버릇 어디 가겠어? 흰종이만 보면 막 여자사람을 그리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서인영이 우결에 나와 인기를 끌던때였는데 학교에서 나도 모르게  책상위에 서인영을 그려버렸다. 주위에 있던 친구들이 ㅋㅋㅋ 완전 똑같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 폭소 했던 기억이 문득난다.

  스무살이 넘어서는 점점 그리는 여자사람에 이름을 붙이기도하고 나름 캐릭터를 만들었다 ㅋㅋㅋㅋㅋ 나만 아는 캐릭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들의 직업은 대부분 모델, 가수, 배우 ㅋㅋ 그림을 그려가며 프로필도 만들고 스토리도 만들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런 혼자만의 세계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헝헝 만들고 여가시간을 때우기도 했다. 거의 낙서수준.

  크크크 
  내가 디자인한 옷을 남들이 입어주면 얼마나 행복할까. 
  내가 파는 옷이 완전 잘 팔려서 대 유행하면 얼마나 가슴이 벅찰까.
  이런일이든 저런일이든
  내가 나중에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이 블로그에 놀러와서 '어머어머 ㅇㅇ가 무명시절에 이런 취미를 갖고 있었구나 어머어머 재밌다 신기하당'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 내가 다 신기하겠네.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보니 예전에 그린 그림도 찾아보고 별 생각 주저리주저리 글로 써봤긔. 

  25살의 나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왠만하면 정말 옷과 일하고 싶어.

덧글

  • 나난 2011/09/16 01:06 # 답글

    보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꼭! 될꺼에요! 얍얍!
    근데 전 곶아손이라 그림 못그려서 보나님 진짜 부러워요ㅠㅠㅠ
  • BoNa 2011/09/17 20:53 #

    오랜만이예요 나난님!!!
    +_+ 감사합니닷!! ㅋㅋㅋ 잘 그렸나요!! 꺄 >_< 나난님이 부러워해주시다닛 +_+ 행복하긔
    나난님도 원하시는대로 될거예요 얍얍!!
  • .ㅅ.ㅇ 2013/04/27 09:37 # 삭제 답글

    지금 언니가 뭘하고 잇지...? 입학하고 못만나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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